지난 29일 오전 10시(현지기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Ice Palace에서 열린 동계농아인올림픽 남자 컬링 1차전에서 윤순영(사진 가운데)이 스톤 딜리버리를 하고 이준만(좌), 허형석(우)이 스위핑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 여자 컬링팀이 2015한티만시스크동계농아인올림픽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동계농아인올림픽 컬링은 남자 9개국, 여자 8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후 상위 4개국이 결승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자 컬링팀은 지난 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아이스 팔라스(Ice Palace)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 3엔드까지는 4점 차이로 끌려갔지만 연속으로 점수를 획득하며 14대 6으로 승리를 거뒀다.

남자 컬링팀 역시 같은날 오전 10시(현지시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아이스 팔라스(Ice Palace)에서 열린 컬링 예선 1차전에서 10엔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헝가리를 9대 8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으나 이어 오후에 열린 일본과의 2차전에서는 1대 6으로 패해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한편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A.V.필리펜코 윈터 스포츠센터(A. V. Filipenko Winter Sports Center)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 경기에 참가한 김관 선수는 42분41초9를 기록하며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Ice Palace에서 열린 동계농아인올림픽 남자 컬링 1차전에서 한국대표팀이 헝가리를 9:8로 꺾고 승리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준만, 허형석, 윤순영, 강경탁.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 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Ice Palace에서 열린 동계농아인올림픽 여자 컬링 1차전(상대 우크라이나)에서 박경란이 스톤을 딜리버리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 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Ice Palace에서 열린 동계농아인올림픽 여자 컬링 1차전에서 한국대표팀이 우크라이나를 14:6으로 꺾고 승리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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