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린 '2015년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선수대표 김영건(탁구) 선수와 이화숙(양궁) 선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가 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선수, 지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개시식은 전 장애인수영국가대표 김지은씨의 사회로 김성일 회장의 기념사, 김종덕 장관의 격려사, 김영건(탁구) 선수와 이화숙(양궁)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린 '2015년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이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체육 종목의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집중 투자로 2016 리우패럴림픽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지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감동은 아직도 우리 기억 속에 생생하다”며 “정부는 선수 여러분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시식을 통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은 2015년 농아인동계올림픽대회(3월 28~ 4월 5일),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5월 10일~17일)를 비롯한 주요대회와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종목별 쿼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린 '2015년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이 국가대표 훈련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린 '2015년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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