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5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급액은 금메달 120만원, 은메달 70만원, 동메달 40만원이며,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1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장애인대표선수단도 동일한 지원을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체육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지급액으로 보면 인천AG는 금메달 100개, 은메달 85개, 동메달 90개를 기준으로 약 7억6천만원, 인천장애인AG는 금 76개, 은 52개, 동 81개를 기준으로 약 5억원이 소요된다.

선수는 획득한 메달 수의 전부, 단체전은 개인전의 75%, 그리고 지도자(정임원)는 선수가 획득한 메달의 최상위 2개 범위까지 지급받는다.

한편 인천AG는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장애인AG는 뒤 이어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인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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