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 이하 체육회)는 내달부터 부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자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크게 29개 종목 42개 교실로 운영되며, 이중 장애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은 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 보치아 등 종목에 대해 16개 교실로 진행된다.

또한 초보자·여성·직장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 육성 교실은 파크골프, 론볼, 핀수영, 요트, 택견, 국궁 등 26개 종목 21개 교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 등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된다.

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교실 운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장애인들에게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활체육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체육회 생활체육팀(해운대구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051-702-9728) 혹은 각 교실별 운영기관으로 방문 및 전화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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