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우근민)는 지난 8일 CGV제주에서 가맹단체 임원, 유관기관,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2007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체육진흥을 도모하고자 설립, 현재 20개 경기단체가 가맹돼 있으며, 우수선수 발굴 육성, 생활체육교실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우근민 회장은 “창립 6주년을 맞는 올 한해 국내·외 대회에서 제주장애인체육인들의 더 나은 기량과 저력을 보여 줄 것으로 믿는다”며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제주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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