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수영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의 수영모에 싸인을 해주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해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런던장애인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8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로 종합 1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표 선수들은 현재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거둬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과 시범경기에 나서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우리나라 선수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24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의 출영식 후 대한항공 KE907편을 통해 런던 현지로 떠난다.

이명박 대통령이 조향현 훈련원장으로부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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