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일산 E3C당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BIS(스탠드) 3쿠션 개인전, BIW휠체어) 3쿠션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6개시·도 장애인당구회원 11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스탠드 3쿠션 개인전 1위는 정낙천 선수, 2위는 변만주 선수, 공동 3위는 윤성국, 송임근 선수가 차지했다.

휠체어 3쿠션 개인전 1위에는 이영호 선수, 2위는 박재복 선수, 3위는 황상국 김성일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당구 프로선수들과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이 함께 친선게임을 펼치는 3쿠션 특별전도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연금공단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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