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김성일)와 험멜코리아(대표이사 변석화)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2009 험멜코리아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07년 시각장애, 뇌성마비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4개 유형의 축구를 통합한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창립된 이래 열리는 3번째 행사다.

올 한해 장애인축구를 결산하고 2010년 한국장애인축구의 재도약을 위해 그간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보인 장애인선수 및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에 등록된 1,600여명 중 LIG 제2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6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시상식에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성일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등 장애인체육계 인사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 이회택 부회장, 대학축구연명(험멜코리아) 변석화 회장 및 각계 각층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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