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장애인체육 예산이 2008년도 253억원보다 110억8,700만원(43.8%)이 증액된 363억8,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내년 장애인체육 예산은 국고보조금 66억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297억원으로 조성됐다. 이는 2008년 보다 각각 25억원과 85억원 정도가 증액된 것이다.

전체 예산 중 생활체육에는 2008년보다 22억원이 늘어난 54억원을 투입하고, 전문체육(국제체육 포함)에는 2008년보다 39억원이 늘어난 11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20억원은 2009년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천장애인종합체육시설 운영지원비로 투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