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강고수부지 암사야구장에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가 제5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환하고 웃고 있다. <사진제공 제5회 장애인영화제 조직위원회>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가 제5회 장애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5회 장애인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신기)는 지난 19일 오후 한강 고수부지 암사야구장에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게 제5회 장애인영화제 홍보사대 위촉패를 전달했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는 야구를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의 친목 모임으로 박상원, 이문세, 김형중, 박광수, 이종원, 임혁필, 강성범, 김태균, 유준상, 표인봉 등이 이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는 평소 장애인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고, 연예인의 친목모임을 넘어서 적극적인 참여로 장애인의 문화접근권 해소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에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홍보대사 ‘조마조마’는 오는 10월 19일 강변 CGV하늘공원에서 장애인영화제 전야제를 겸해 열리는 가수 김장훈의 뮤직쇼와 함께하는 공개방송에 출연하며, 이날 회원들의 애장품을 제공해 경매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홍보대사 ‘조마조마’는 화제 기간 중인 10월 23일 충주성심농아학교 야구단과 친선경기도 벌이는 등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제5회 장애인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스카라극장과 매직시네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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