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워크가 오는 18일까지 CGV대전점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5회 에이블아트전’을 진행한다.ⓒ블룸워크

블룸워크가 오는 18일까지 CGV대전점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5회 에이블아트전’을 진행한다.

‘BUS TO YOU : 너에게 가는 버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IMAX 출구 중앙복도에 위치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오픈갤러리 형태다.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한 차동엽군은 버스를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 입체모형을 만들기까지 버스에 대한 애정이 크다. 버스의 네모난 모양과 선명한 색상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한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고래를 좋아하듯이 자신만의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양수연 블룸워크 대표는 "역사가 깊고 지역성이 있는 세이백화점에 위치한 CGV에서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전시를 통해 대중들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경험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워크는 장애인 아티스트의 사회참여를 증진하고, 다양성에 기여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스타트업으로, 장애인예술가의 가능성을 알리는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고, 수어캐릭터를 개발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몰, 청호나이스 등과 디자인 협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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