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MADE 수시 모집 수강생 오디션 중 시각장애반 동작시연·모방 테스트 모습. ⓒ빛소리친구들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대표 최영묵)은 장애인무용전문교육 MADE(Mix Abled Dance Education)의 2021년 하반기 수시 수강생 모집과 선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빛소리친구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5개 강좌의 추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지원자 수는 36명으로 정규 모집을 상회하는 지원율을 보였다.

수강생 선발 오디션은 서류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13일 마포중앙도서관 MADE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지원자 개인별 특성 및 역량을 확인, 맞춤 수업을 제안하기 위해 간단한 질의‧응답과 동작 시연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이뤄졌다.

빛소리친구들 최영묵 대표는 “오디션 결과 총 34명의 신규 수강생이 합류해 MADE는 수강생 100명을 웃도는 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전문무용교육기관이 됐다”면서 “규모의 확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장애별 수업 세분화 및 지역사회 협력을 대폭 강화할 방안으로 시각장애반, 은평재활원 특화 수업을 신규·추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남아 있는 하반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강사진과 운영진이 협력해 최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전문무용수를 꿈꾸는 더 많은 장애인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수업 개발 및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ADE 교육문의: 02-332-7921, 02-6925-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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