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우 화백 상설전시회 포스터.ⓒ석창우 화백

석창우 화백이 오는 12월 1일부터 양평지역 갤러리 비움과 채움에서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레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지피고자 상설전시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19는 중소상공인들에게만이 아닌 작가들에게도 큰 타격이다. 전시회는 뚝 멈춰섰으며 어렵게 전시회를 해도 찾아오는 발길은 뜸하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극적으로 담아내는 수묵크로키 대가 석창우 화백은 붓질에는 언제나 힘이 실려 있다. 생명의 의지가 꿈틀거리며 붓과 몸의 춤이 만난다.

석창우 화백은 지난 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는 패럴림픽 5개 종목,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는 ‘하나 된 열정’을 선보였다. 특히 전 성경을 필사로 옮긴 역작은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이제 그가 평소에 작업해온 초기의 문자추상에서부터 최근 그린 작품 등 35점을 상설전시로 만날 수 있다.

Cycling.ⓒ석창우 화백

2006 soccer.ⓒ석창우 화백

2007 soccer.ⓒ석창우 화백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