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찾은 빛 : 시각장애 어르신 자서전 모음집’. ⓒ부천시 해밀도서관

시각장애 어르신 8명의 이야기를 담은 ‘어둠 속에서 찾은 빛 : 시각장애 어르신 자서전 모음집’이 출판됐다.

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상희)은 지난 24일 ‘푸른 봄 청춘 쓰기, 시각장애 어르신 자서전 쓰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업은 비장애 청년들이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기록해 자서전을 출판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자서전 모음집은 시각장애 어르신 8명, 비장애인 대필자 8명(자서전 쓰기)과 해밀도서관 직원(녹음도서 낭독)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19회기 과정의 결과물이다.

출판을 기념하며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축시 낭독, 수료증·책 전달식,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을 진행했다.

자서전에는 시각장애 어르신 8명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묵자 도서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녹음·큰글자 도서로 제작돼 관련 기관과 단체에 배부 하고 해밀도서관 자료로 등록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 해밀도서관(032-65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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