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와 함께하는 3D역사를 만나다 : 랜드마크를 만지다 II 역사 편’ 포스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실로암전시관 S갤러리에서 ‘신도리코와 함께하는 3D역사를 만나다 : 랜드마크를 만지다 II 역사 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에 이어서 2회째 진행되는 랜드마크 전시로 우리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을 3D모형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이 만져볼 수 있도록 선보인다.

특히 신도리코 임직원과 가족들이 랜드마크 제작에 참여해 통일신라의 성덕대왕신종, 감은사지 3층 석탑, 고려 시대의 석조여래입상, 조선 시대의 측우기 등 다수의 역사 문화재를 3D프린터로 출력 지원했다.

실로암시각장복은 S갤러리를 운영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대체자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촉각명화전시를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해 시각장애인들이 평상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예약제로 방문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전시 문의와 관람신청은 실로암시각장복 촉각교재제작팀(02-880-06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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