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예술 전문 매거진‘E美지’ 17호(가을호).ⓒ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을 특집으로 다룬 장애인예술 전문 매거진‘E美지’ 17호(가을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E美지 17호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과정을 밝히면서, 이 법률이 문재인정부에서 제정된 첫 번째 장애인 관련법이기에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제안했다.

초대석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예술 몫으로 임명된 장애여성공감 이진희 대표의 역할론을 들어보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장애인 크리에이터들의 화려한 활동을 소개했다.

‘E美지’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장애예술인 코너에서는 윤동주문학상의 주인공 강지혜 시인, 30여 년 전 만학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정심 화백, '바퀴달린 성악가'라고 당당히 말하는 이남현, 제5대 KBS장애인앵커 임현우의 예술 활동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E美지’ 17호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어렵게 결혼을 하고 첫 아기를 낳다가 숨진 유경화 화백의 사랑과 예술 그리고 사고로 휠체어를 사용하게 된 후 의사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민의 멋진 인생이 큰 감동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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