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무용협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피노파밀리아에서 장애인 특성화 무용축제인 ‘2020 라라美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한국장애인무용협회

한국장애인무용협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피노파밀리아에서 장애인 특성화 무용축제인 ‘2020 라라美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정 장애를 중심으로 다른 유형의 장애예술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발달장애’를 주제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라라미 댄스페스티벌은 24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의 숲에 춤의 꽃을 피우다’ 주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용우와 고아라의 사회와 발달장애인 30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케인앤무브먼트(안무 김형희), 댄스 샤하르(안무 지우영) 등이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채운다.

이어 25일 오후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구 파릇 무용단(안무 이미경)과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발달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연주, 예하예술학교 등 다채로운 무용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26일 폐막식은 오후 2시부터 피노파밀리에서 ‘몸소리, 꽃으로 피어나다’ 주제로, 교육워크샵, 포럼, 시각과 청각장애인들의 초청 공연 등 불암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피노파밀리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예약제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MCT(02-2263-46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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