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잠실, 잠시’ 포스터.ⓒ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10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잠실, 잠시’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10기 입주작가가 지난 10개월간 작업해온 성과와 작가별 스튜디오가 공개된다.

10기 입주작가는 김경선, 김태훈, 김현하, 김환, 문승현, 서은정, 이민희, 전동민, 정은혜, 한승민, 홍석민, 홍세진 등 12명이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2시부터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예술창작과정에서의 심리적 배리어(Barrier)’라는 제목으로 오늘날 장애예술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관심과 실제 창작 과정에서 드러나는 심리적 거리감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예술가, 시민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스튜디오 외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은평재활원(발달장애인 무용단, 홍혜전 안무가)의 공연과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진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더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www.sfac.or.kr)과 잠실창작스튜디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amsilartsp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잠실창작스튜디오 02-423-6674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