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creativeBD와 강남장애인복지관이 함께 기획전시한 ‘팔방美인’ 잇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아트첸 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잇다展’은 장애아티스트 8인과 비장애아티스트 8인이 함께하는 전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담은 전시로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중인 장애, 비장애 아티스트 8명의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미술장르의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각 일생생활의 모습을 담은 회화, 도예와 회화의 만남, 아크릴 푸어링기법의 시도등 개성넘치는 작업을 시도했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가만의 색채가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10월 기획전 ‘팔방美인 잇다展’은 각 작품과 어울리는 향을 담은 룸스프레이를 함께 전시해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각을 느끼며 장애, 비장애인 구분 없이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달의 작업실 함께한 특별한 코너 ‘작품속향기’에서는 룸스프레이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조병인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작가들의 가능성을 확인 할 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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