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목동 해누리타운에서 총 3회에 걸쳐 발달장애인 인권교육연극 ‘빨주노초파남보연’을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8인의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빨주노초파남보연' 각각의 색깔로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세상에 당당하게 표현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부터 '2019년 양천구 발달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발달장애인이 연극으로 전하는 우리들의 권리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이번 연극의 대본 작성과 연습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연극에 관심 있는 양천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센터(02-2061-5323)를 통해 사전 신청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humanrights.yang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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