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울릉도평화음악제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광복 74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개최된 '2019 울릉도·독도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엑스포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하 협회)가 주최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울릉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도평화음악제, 울릉도평화음악제로 진행됐다.

12일 독도 접안시설 광장에서 진행된 독도평화음악제에서는 서예퍼포먼스팀 가람,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 성악가 최승원,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팀이 공연했다.

13일 울릉군에 위치한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울릉도평화음악제에서는 청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지역 장애인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엑스포는 매년 광복을 기념해 장애·비장애인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개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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