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화가 석창우 화백 '십자가' 작품.ⓒ석창우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이 오는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Fn art 스페이스에서 42번째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개인전은 ‘예수님의 일생의 말씀인 평화’라는 주제로 세계최초로 이스라엘 현지에서 예수님의 일생을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석 화백의 이전 개인전과 달리, 보여지는 인물이 아닌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의 성지인 이스라엘 순례 길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고 작가가 느낀 감정을 표현한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예수께서 빌라도 앞에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사건을 시작으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시기까지 일어났던 장면을 작가의 생각과 상상으로 표현한 14처와 8.15M의 화선지에 연속으로 그린 14처가 부활절을 맞이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은 12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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