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발달장애인 극단 멋진친구들의 ‘Connection’ 연극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 출연자들 본인들의 경험과 추억, 꿈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가 발달장애인은 특별하거나 혹은 소외되어질 사람들이 아닌 비장애인과 똑같이 꿈꾸고 추억하고 표현하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예정이다.

공연은 7일 오후7시, 8일과 9일 오후 3시·6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백수연 연출가는 “발달장애인들만 출연하는 창작극으로 장애인들은 힘들고 어려워한다는, 발달장애인은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을 못 한다는 편견을 뒤집어 보고자 무대라는 공간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표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연구소 홈페이지(http://genapride.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gena@genapride.org)이나 팩스(02-742-0144)로 보내면 선착순으로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멋진친구들’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2010년 5월 창단 후 성교육 인형극 단원, 장애이해교육 강사 그리고 연극 단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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