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호 작가 작품 ‘바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이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화)까지 청각장애 조문호 작가의 개인전‘ 소리 없는 침묵의 세계’을 연다.

조문호 작가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우리가 들어봤을 법한 굵직한 미술전에 두루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참여한 미술전으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 미술 축제, 광주비엔날레 전시, 한국미술협회전 등이다.

그는 작품의 소재를 주로 자연에서 찾는다. 자연이 주는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풍경(風景)을 표현한다.

이번 개인전 역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문호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자연의 색감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은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전시 발표 활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기획전시를 진행했고, 내년에도 기획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 관람 문의나 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 (070-7209-29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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