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 공연 모습.ⓒ에이블뉴스DB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제1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대통령 표창인 대상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화가 최웅렬 씨가 선정됐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조선시대 궁중악사 관현맹인제도를 재현하고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전문음악인으로 활동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공연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렸다.

미술, 음악, 문학, 대중예술 분야별로 수여되는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화가 박진 씨와 음악인 오영인 씨, 시인 김준엽 씨, 무용수 최종철 씨로 결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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