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통합 다원예술 콘서트' 포스터.ⓒ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Korea Art.bility Chamber)가 오는 7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다원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용민이 지휘자로 나설 예정이며, 클래식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피아니스트 박미정, 바리톤 안갑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는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 &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이다. “아트빌리티”는 예술을 뜻하는 ‘Art’와 능력을 뜻하는 ‘Ability’의 합성어인 “Art.bility”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는 그동안 대한민국 장애인음악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케냐 지라니 합창단 합동 콘서트,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전시회 특별공연, 서울세계무용축제 한국-핀란드 커넥션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과 같은 굵직한 공연들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 예술의 전당 공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생상 ‘동물의 사육제’ 전곡과 차이코프스키 ‘어린이 앨범’, 모차르트 ‘마술피리’, 요한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등을 장애인 화가의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으로, 초‧중‧고‧대학생은 50% 할인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및 동반 가족은 무료다.

예매는 예술의 전당(02-580-1300, www.sacticket.co.kr)이나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 에서 진행된다.

그 외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ID를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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