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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지휘자 ‘정상일’

세계최초 휠체어합창단 창단…카네기홀서 ‘초청공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2-14 13:22:58
지휘하는 정상일 교수(다치기 전). ⓒ정상일 에이블포토로 보기 지휘하는 정상일 교수(다치기 전). ⓒ정상일
지난 시간 돌아보기

정상일은 5남매의 장남이다. 부모에게는 100% 아들이었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입학하였다. 대학 시절에는 ROTC로 제복을 입고 다니며 캠퍼스 내에서 눈길을 끌었다. 졸업 후 육군 장교로 한 군복무 역시 모범적으로 마쳤다.

제대 후 바로 대성여고 음악 교사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셔서 뿌듯하였다.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도 하였다. 부인도 음악 교사였다. 부부 교사 사이에서 두 딸이 태어났다. 누가 봐도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런데 정상일은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계발하려는 욕구가 강했다. 그래서 졸업 후 10년 만에 대학원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다. 대학원에 진학을 할 때는 앎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지만 석사학위를 갖게 되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꿈꾸게 되었다. 꿈이 생긴 것은 도전을 뜻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자 기회가 찾아왔다. 1996년 3월 세한대 학교 (구 대불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그는 초대 음악학과장을 맡아 대불대학교 음악학과를 키우는데 모든 열정을 바쳤다. 음악학과가 자리를 잡자 그는 실용음악으로 눈을 돌렸다. 뮤지컬, 전통연희 학과를 신설하며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예능계열을 총괄하는 선임 학부장으로 승승 장구하였다.

이렇게 대학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가면서 그는 자기 계발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러시아 유학을 결심하였다. 국립그네신음악원에서 지휘 박사와 음악학 박사 2개의 박사 학위를 거머쥐었다. 6년 동안 모스크바를 오가며 정말 열심히 살았다. 방학을 이용해서 공부를 마친 것이 2005년 그의 나이 40대 중반이었다.

그는 한국의 음악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 주고 싶어서 비엔나, 베네치아, 로마, 나폴리, 파리, 뮌헨 등 20여 개국의 세계적인 음악 도시에서 음악 연수를 실시하고 공연을 하였다. 국내에서는 슈퍼스타K를 통해 서인국, 김지수, 이건율 등을 키워 냈다.

대불대학이 대중음 악의 메카가 되면서 중국 진출이 성사되었다. 중국과 교육문화교류 협약을 맺고 한류의 열기를 대학에서 이어 가고자 계획한 것도 정상일이었다.

운명의 그날

“정 교수 그동안 너무 무리했어. 이제 당신도 나이를 생각해야지. 항상 청춘인 줄 알고 일을 하니까 몸이 쉬고 싶다고 신호를 보내는 거야. 푹 쉬어. 쉬는게 가장 좋은 치료야.”

병문안 오는 사람마다 무리했으니 쉬라고 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정말 시간을 쪼개어 일을 했다. 노력하면 그만큼의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보람도 컸다.

2012년 5월 21일, 대학에서 가장 바쁜 시기에 병원에 들어와서 특별한 치료도 받지 않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는 벌떡 일어나 복도로 나갔다. 모두가 잠든 병원 복도는 어두컴컴하였다. 가슴이 답답했다. 그래서 바람을 쏘이려고 복도 끝에 있는 창가로 갔다.

몸이 너무 편해서 잠이 오지 않는 거란 말이 생각나서 그는 난간을 붙잡고 스트레칭을 하였 다. “하나…둘…셋….” 이렇게 세어 가며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몸을 고단하게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운동을 했다.

눈을 떴을 때 중환자실이었고, 간호사가 이렇게 말했다. “이틀만에 깨어나셨네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살아났다고 부인이 눈물을 쏟아냈고,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고 볼에 갖다 대었지만 이상하게 그 모든 것들이 눈에 보이는 상황일 뿐 느껴지지가 않았다.

그제서야 정상 일은 자기 몸이 철갑 속에 갇혀 있는 듯한 무거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산소호흡기를 꽂고 있어서 그럴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주위에서 하는 말은 정확히 들렸다. 종합해 보면 자신이 난간 아래로 추락을 했는데 11층에서 떨어져 살아난 것은 기적이라고 하였다.

기립형 휠체어를 탄 정상일 교수. ⓒ정상일 에이블포토로 보기 기립형 휠체어를 탄 정상일 교수. ⓒ정상일
사직서를 들고

2013년 3월말에 퇴원을 했다. 병원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병원에 있을 때는 환자였지만 병원 밖으로 나오는 순간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재활학과 치료진들이 장애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주었고, 성공한 사례도 많이 들려주었지만 그 얘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병원에 있었던 기간은 정확히 10개월이었지만 10년이 흐른 것처럼 세상이 바뀐 듯이 느껴졌 다. 세상은 바뀌지 않았건만 변한 것은 자신이 휠체어를 탔다는 사실 하나뿐이지만 모든 것이 생경스러웠다.

그가 병원에 있는 동안 그가 밤잠 설쳐 가며 추진했던 학교 일들이 마무리되어 있었다. 대불 대학교는 세한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고, 전남 영양군에서 충남 당진 캠퍼스로 이전을 한 상태였다.

새로 지은 캠퍼스를 보니 만감이 교차하였다. 새 캠퍼스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캠퍼스 이전에 깊숙이 관여했던 그가 휠체어를 타고 당진 캠퍼스에 오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 총장실에 찾아갔다.

“아이구 정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무슨 그런 말씀을… 나는 정교수님이 이렇게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와 주셔서 고마울 뿐입 니다.” “총장님… 병원에 몇차례 찾아와 주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장님을 뵐 자신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충분히 이해해요. 나라도 그랬을 거예요.”

정상일은 총장 앞에 사직서를 내밀었다. 총장은 의아한 듯이 정 교수를 쳐다보았다.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장님!”

“정 교수님! 나는 당진으로 이전을 하면서 정 교수님이 선견지명이 있었구나 싶더군요. 예전 캠퍼스는 정 교수에게 불편한 점이 많지만 이곳은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문제될 것이 없어요. 그동안 정 교수님이 우리 학교를 위해 헌신한 결과 학교가 이렇게 발전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도와주세요. 정년 이후에는 명예교수로 계속 모시겠습니다.”

총장은 아주 단호하게 그러면서도 간곡하게 사직서를 반려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총장은 지금도 세한대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승훈 총장이다.

나이는 그보다 어렸지만 생각이 깊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없는 사람이었다.

복직이 확정되자 그는 완전히 꺼져 버린 줄 알았던 의욕이 되살아났다. 정상일은 일주일 12시간 수업을 한다. 전공실기는 일대일 레슨인데 문제될 것이 없다. 학교 행정으로 바쁠 때는 휴강을 하거나 조교에게 레슨을 부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수업에 올인을 하기 때문에 강의 만족도가 더 높다.

휠체어 지휘자로 첫 무대

2013년 겨울이 시작될 무렵 고향 후배가 찾아왔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음악회를 하는데 지휘를 해 달라는 것이었다. 다치기 전이라면 스케줄이 맞는지 수첩을 꺼내 봤을 텐데 그는 후배에게 화를 내다시피 하였다. “쓸데 없는 소리!” “선배님! 할 수 있으세요.” 정상일도 예전에 용기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또는 지인들에게 ‘넌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막상 자신이 그 말을 들으니 ‘당신은 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해.’라고 하는 의미로 들려 가슴이 쑤셨다. 그래서 그는 단호히 거절을 했다.

휠체어를 타고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후배가 돌아간 후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가 들고 온 교수음악회 기획안을 보았다. 12월 송년 음악회 성격이었다. 다치고 난 후 많아진 것은 시간이어서 스케줄은 문제될 것이 없었다.

장소가 세종문화회관이었다. 그곳은 수천 번 가 보고 수십 번 서 본 무대여서 무대 구석구석을 훤하게 알고 있었는데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못 이기는 척하며 공연 제안을 받아들였다.

“내가 늦었나. 빨리 한번 맞춰 봅시다.”

그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예전처럼 말하고 나니 갑자기 생기가 났다. 자꾸 시계를 쳐다봤다. 공연 시간을 자꾸 체크하게 되었다. 긴장을 한 탓이었다. 시간은 정확히 가고 있었 다.

드디어 무대 막이 올랐다. 이제 정상일 지휘자가 등장할 순서였다. 뒤에서 천천히 휠체어를 밀어주었다.

그는 이동식 무대에 몸을 맡긴 듯 편안하게 무대 중앙을 향해 이동을 하며 객석으로 눈길을 돌렸다. 대강당 객석이 관객들로 꽉 채워져 있었다. 관객들은 휠체어가 보이자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그 소리는 정상일에게 자신감을 충전시켜 주었다. 첫 휠체어 지휘 데뷔 무대는 대성공적이었다.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그날 이후 정상일의 머릿속에는 장애인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합해지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합해진 오케스트라를 창단해서 매년 장애인의 날 정기공연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창단 준비를 하였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CSI퓨전오케스트라이다. CSI는 정상일의 이니셜이다. 2014년 4월 20일 창단 음악회를 열였다.

뉴욕 카네기 홀 초청연주회 포스터. ⓒ정상일 에이블포토로 보기 뉴욕 카네기 홀 초청연주회 포스터. ⓒ정상일
휠체어합창단 창단

그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의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창단을 계획하고 장애인언론에 아주 짧은 단원 모집 기사를 내보냈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단숨에 목표 단원 40명을 훌쩍 넘겨 2016년 2월 21일 창단기념식을 가졌다.

그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단원 규모 목표를 100명으로 잡았다. 100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이 있어서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아무리 빨라야 5년은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반 합창 단과는 달리 이동에 제약이 많고, 합창단은 다른 음악 장르와 달리 큰 무대가 아니면 서기 어렵다는 공연 수요 문제로 대개 발전 속도가 느린 특성이 있다.

그런데 입단을 원하는 장애인이 많아서 1년 만에 100명 목표를 달성하였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창단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오스트리아문화교류 초청연주 회, 한·이태리 문화교류 이솔리스트 로마합창단 초청연주회, 한·러시아문화교류 모스크바 금관앙상블과 함께하는 연주회 등 해외공연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카네기홀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한 것은 2017년 정상일을 가장 감동시킨 무대였다. 10월 1일 미국 카네기홀에서 개최된 세계합창대회 (WORLD CHORAL FESTIVAL)에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초청을 받았는데, 합창제에 참가한 합창단은 한국과 미국의 비장애합창단이고 장애인 합창단은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뿐이다.

이번 공연에서 <하나님의 은혜> 등 2곡을 불렀고, 참가 합창단 가운데 유일하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박수가 끊이지를 않아서 인사를 하기 위해 머리를 숙인 단원들이 머리를 들지 못하고 계속 인사하는 자세를 취하느라고 허리가 아플 정도였다고 한다.

세계적인 무대에 대한민국휠 체어합창단이 서게 된 것은 정상일이 아니면 해내기 힘든 일이다.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한 세계합창대회의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한 대한민국휠체어 합창단이란 극찬을 받아 국위를 선양한 것은 우리나라 장애예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될 것이다.

한러 친선음학회에서. ⓒ정상일 에이블포토로 보기 한러 친선음학회에서. ⓒ정상일
정상일

# 주요 활동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사)한국실용음악학회 회장,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사)로이사랑나눔회 희망방송 이사, (사)열린세상국민문화운동본부 이사 외.

# 학력

1981. 2. 28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졸업 / 1991. 2 조선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졸업 2005. 6 러시아 국립그네신음악원 지휘 박사(D.M.A) / 2006. 6 러시아 국립그네신음악원 음악학 박사(Ph.D) 외.

# 경력

2014. 4. 20 제34회 장애인의날 기념 CSI퓨전오케스트라 지휘(바로크 쳄버홀) / 2014. 7. 4 한국장애인 및 비장애인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오스트리아 CMS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비인한인문화회관) / 2014. 11. 10 루마니아 크바요라 오케스트라 초청 세한대학교 교수음악회 지휘(영산아트홀) / 2014. 11. 13 루마니아 크바요라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지휘(광주빛고을시민문화회관) / 2015. 4. 20 제35회 장애 인의날 기념 CSI퓨전오케스트라 지휘(바로크 쳄버홀) / 2015. 4. 20 장애인의노래 작사, 작곡 및 음반발매 / 2015. 7. 3 한국의장애인음 악가와 비장애인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오스트리아 CMS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비인한인문화회관) / 2015. 9. 20 광복 70주년기념 대한민국ROTC합창단과 함께하는 루마니아 티미소아라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나의 조국” 지휘(영상아트홀) / 2015. 10. 31 광주관악페 스티벌 초청 CSI퓨전오케스트라연주회 지휘(광주 중외공원 야외음악당) / 2016. 1. 17 한국의 장애인 음악가와 비장애인 음악가 함께하는 이솔리스트 로마 콘서트“ 사랑하는 나의 조국” 지휘(로마연합콘서트홀) / 2016. 2. 20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창단 및 상임지휘자 / 2016. 4. 16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CSI퓨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한민국합창단 연주회“ 이음” 지휘(장천홀) / 2016. 4. 23 2016 한강세빛섬영상페스트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초청연주회 지휘(한강세빛섬특설무대) / 2016. 5. 13 미대사관 초청연주회 지휘(미대사 관) / 2016. 6. 12 대한민국ROTC 창립 55주년 나라 독도탐방 연주회 지휘(독도) / 2016. 7. 5 한-오스트라아 문화교류 CMS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 연주회 지휘(비인 한인문화회관) / 2016. 9. 24 2016장애인문화예술축제“ 지역축제-리날레 in 서울” CSI퓨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연주회 지휘(대학로마로니에공원) / 2016. 10. 17 2016서울중앙지방법원 법원가족 어울림 한마당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연주 지휘(서울중앙지방법원) / 2016. 10. 22 2016광주관악페스티벌 CSI퓨전오케스트라연주회 지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 / 2016. 10. 27 인천계양구보건소 초청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연주회 지휘(인천계양문화회관) / 2016. 10. 31 국립재활원 개원 30주념 기념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초청연주회 지휘(국립재활원) / 2016. 11. 8 CMS 비엔나 챔버 앙상블 초청연주회 지휘(이음콘서트홀) / 2016. 12. 30 희망방송과 함께하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연주회 지휘(금나래아트홀) / 2017. 1. 15 한-이태리 문화교류 이솔리스트로마합창단과 함께하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연주 “아!대한민국” 지휘(로마연합콘서트홀) / 2017. 4. 19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장애인 합창예술제 특별공연(국회의원회관) / 2017. 4. 20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식전공연(63빌딩 그랜드 볼륨) / 2017. 5. 13 제37주년 장애인의 날 기념 휠체어 탄 지휘자 정상일 교수의 음악여행 콜라보연주(이음아트홀) / 2017. 5. 20 제37 주년 장애인의 날 기념 CSI퓨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정기연주회 “희망”(2017. 5. 20 국립극장-KB하늘극장) / 2017. 5. 26 장애문화복지증진 및 인식개선‘ 우리 공연보고 갈래’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초청연주회(정립회관 대강당) / 2017. 6. 4 2017행복드림페스티벌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초청연주회(2017. 6. 4 남서울교회 영광홀) / 2017. 7. 18 한·러시아문화교류 모스크바 금관앙상블과 함께하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친선음악회“사랑하는 나의 조국”(2017. 7. 18 러시아 한국대사관 대공연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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