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가들의 꿈을 담은 이음창작뮤지컬 ‘비상’이 오는 29일 관객들의 앞에 처음으로 막을 올린다.사진은 연기 수업 모습.ⓒ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 예술가들의 꿈을 담은 이음창작뮤지컬 ‘비상’이 오는 29일 관객들의 앞에 처음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가 주최‧제작하는 이음창작뮤지컬 ‘비상’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최초로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이다. 장애인 배우 6인이 주요배역을 맡아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한 여자, 특공대 출신의 신체 건강한 한 남자, 태어나 열병으로 소아마비 장애인이 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장애라는 장벽 앞에서 좌절하던 주인공들이 예술을 만나 희망과 꿈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끝없이 삶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이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

연출 정호봉(중앙대교수), 작가 사성구(사하라지드 대표), 안무 김봉순(중앙대 겸임교수), 영상 손우경(시공간 연구소대표), 음악감독 김수정(중앙대 강사), 작곡 류아름, 편곡 이요현, 의상 목은정(제니퍼목 대표), 무대감독 송태영(STY 컴퍼니 대표) 등 이번 이음창작뮤지컬 ‘비상’을 위해 많은 공연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특히 홍보를 위해 힘쓴 홍보대사 황정민은 30일 직접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은 29일과 30일 양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CKL스테이지(서울시 중구)에서 공연예정이며, 티켓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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