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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앞두고 한중일 장애인예술 화합

11월29일부터 4일간 예술축제…“문화장벽 제거”

제작발표회서 홍보대사 딘딘, 위원회 33명 위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9-13 16:53:21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100일 앞두고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로 화합한다. 30년 전 서울올림픽을 통해 장애인의 물리적 장벽을 제거했듯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문화적 장벽을 허무는 것이 목표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가 13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G-100기념,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3개국 장애예술인이 ‘나를 넘어, 우리로(Us Over Me)’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평창에서 개최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G-100기념일인 11월 30일 서울 공연(KBS공개홀)에 이어 12월 1일 강릉공연(강릉시청 대강당)이 있으며, 평창패럴림픽 경기장 탐방과 한‧중‧일장애인예술 간담회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대표 장애인 예술팀으로는 발달장애 소리꾼 장성빈, 피아니스트 김예지, 이은희 서예가, 빛소리무용단, 의족 비보이 김완혁, 클론 등이 참여한다.

중국 대표로는 13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중국장애인예술단, 사랑팀, 일본 대표로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즈마 타테모, 절단장애 무용수 오마에 코이치가 출연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자문위원회도 꾸려졌다. 고문위원회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등 5명, 자문위원회에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 등 9명, 전문위원회 등 총 33명이 위촉됐다.

홍보대사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기증에 동참하고 각종 기부 활동에 나선 랩퍼 겸 방송인 딘딘을 위촉했다. 딘딘은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귀희 대회장은 "30년 전에 개최된 서울장애인올림픽으로 장애인의 물리적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듯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은 문화적 장벽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를 통해 문화올림픽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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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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