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늑대' 포스터.ⓒ아주특별한예술마을

발달장애아동과 함께 보는 공연을 제작하는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문래예술공장 박스시어터에서 신작 ‘행복한 늑대’를 공연한다.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은 낯선 극장 환경에의 적응이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의 관극 경험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핸젤과 그레텔’, ‘느릿느릿 엉금엉금 거북이’를 공연해왔다.

이번 ‘행복한 늑대’ 공연은 동명의 스페인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무섭기로 소문난 페로스 늑대 가문에 태어난 착한 아기늑대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하고도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공연은 어른과 아이 모두 편안하게 바닥에 앉거나 누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중에라도 언제든 공연장 밖에서 휴식을 취한 뒤 재입장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전 사전 놀이를 통해 관객이 배우와 공간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생동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은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평일 오전11시, 토요일 11시, 오후2시, 일요일 오후2시 총 5회 공연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http://cafe.naver.com/veryspecialarts/378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 010-6831-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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