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제2회 이음가요제’에서 지체장애인 나대용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지난 28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스타발굴 프로젝트 ‘제2회 이음가요제’에서 지체장애인 나대용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된 제2회 이음가요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본선진출자 총 15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My way’를 부른 지체장애1급 나대용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지적장애 2급의 임세훈, 은상에는 척수장애 1급의 이정제, 동상에는 역시 척수장애를 갖고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준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지체장애 1급의 한흥모,시각장애 1급의 황도원이 각각 수상했다.

입상자들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 정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전년도 금상 수상자인 김지호(시각장애1급)는 내달 알바트로스란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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