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숲 해설 모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청소년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휴양 아카데미 캠프’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휴양 아카데미 캠프는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등 자원을 활용해 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청소년 및 소외계층 관련 단체로 오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cjsflgid67@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캠프 진행 일정, 장소, 프로그램 등 협의 후 최종 참가 단체를 선정하고 결과는 선정된 기관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권역에 있는 방장산, 운장산, 회문산, 천관산, 낙안민속, 진도자연휴양림 6개소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며 참가단체에는 교통편, 숙식, 교육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휴양림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 및 성수기(7.15∼8.24)는 행사기간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그동안 휴양림에서 많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숲 해설 전문업 위탁사업으로 1박 2일 기획 캠프를 진행하는 것은 최초”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한 특성화된 산림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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