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작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와 '위 캔 두 댓!'.ⓒ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를 열고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배리어프리버전을 무료로 상영한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는 위탁가정을 전전하는 12살 소녀 질리의 이야기로 상처받은 아이를 선의와 사랑으로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안상훈 감독이 연출하고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배수빈이 화면해설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매월 넷째주 토요일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영화 ‘위 캔 두 댓!’ 배리어프리버전을 특별상영한다.

‘위 캔 두 댓!’은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협동조합 이야기로 장애와 인권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영화이기도 하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성균, 김서형, 정겨운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진이 목소리 출연했다. 화면해설은 배우 정경호가 맡아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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