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 포스터.ⓒ한국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영화 ‘판도라’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돼 오는 2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제작지원으로 ‘판도라’ 배리어프리 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을 제작해 CGV 구로, 롯데시네마 성남, 메가박스 연수 등 전국 15개 극장에서 상영을 확정했다.

20일에는 롯데시네마 성남, 롯데시네마 통영, 메가박스 광주, 롯데시네마 부천, 메가박스 대전, 산골영화관에서, 21일에는 메가박스 충주, 메가박스 안동, 한누리시네마, 22일에는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와 작은별영화관, 27일에는 CGV 구로에서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29일(목)에는 CGV 강변에서, 내년 1월 5일에는 메가박스 전주와 연수에서도 상영된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판도라’ 배리어프리 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 관람을 희망하는 청각장애인 관객은 한국농아인협회 (www.deafkorea.com, 02-461-2651~2) 17개 시도협회 및 지부, 시각장애인 관객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www.kbuwel.or.kr, 02-952-8688) 17개 시도지부 및 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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