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공을 든 ‘타짜’, 스포츠 도박의 세계를 다룬 ‘스플릿’(감독 최국희)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오는 19일부터 전국 18개관에서 상영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볼링공을 든 ‘타짜’, 스포츠 도박의 세계를 다룬 ‘스플릿’(감독 최국희)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오는 19일부터 전국 18개관에서 상영된다.

‘스플릿’ 배리어프리버전은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스플릿’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은 19일 CGV 안산을 시작으로, 22일 CGV 구로, 의정부태흥, 롯데시네마 성남, 통영, 부천, 메가박스 광주, 대전 및 산골영화관에서, 23일에는 한누리시네마와 메가박스 충주에서 상영된다.

이어 24일에는 CGV 강변, 메가박스 세종, 안동, 작은별영화관,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서, 12월1일에는 메가박스 전주, 연수에서 상영된다.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 개성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플릿’은 특히 밑바닥 인생의 거친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철종 역의 유지태와 자폐아 볼링천재 영훈 역의 이다윗의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관객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02-461-2651~2)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 02-952-86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7년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 공개 모집]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