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세종아트센터에서 배리어프리 연극 ‘소리 빗다’의 막을 올린다.

‘소리 빗다’는 시력을 잃은 후 세상과 단절하며 사는 유슬과 어두움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밝은 성준의 이야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 장애인 문화예술향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공연 시간은 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3시 6시, 20일 오후 4시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청소년 및 장애인(동반1인), 65세 이상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공연 예약 문의는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02-909-5652),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02-445-56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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