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김재호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 라메르 빌딩) 1층 제 2전시실에서 열린다.ⓒ잠실창작스튜디오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김재호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 라메르 빌딩) 1층 제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장애인 예술가 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총 22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튜브물감을 소재로 작품을 그려낸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물감들이 뒤섞여 쌓여있는 모양, 물감끼리 연결된 모양 등 물감들로 하여금 사람과 사람이 얽혀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다양한 개성으로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상을 제시한다.

김 작가(뇌병변 1급)는 2005년 화사랑이라는 미술 동호회에서 그림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그림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작가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잠실창작스튜디오(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5 종합운동장 내) 8기 입주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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