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장애인 예술인들을 위해 장애인문화예술센터인 이음센터에 그랜드 피아노를 기증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지난 1월28일 이음센터에서 기증식을 개최, 우리은행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피아노 시연회를 열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운영하는 이음센터는 장애인들이 좀 더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장애인 문화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음센터에 그랜드 피아노가 기증됨으로써 음악계에 종사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가들이 센터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도 확대된 것.
신종호 이사장은 “우리은행이 피아노를 기증해 이음센터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장애인문화예술을 꽃 피울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일조해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한층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장애인 문화예술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수경 우리은행 감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음센터에 기증된 피아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더 많이 이어주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