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ytn

걸그룹 트와이스, 라니아, 아이돌 그룹 하트비와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발달장애인 등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한 무대에 선다.

나눔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11월 26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YTN 뉴스퀘어에서 진행되는 YTN 라디오 프로그램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 공개 녹화방송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로 한 것.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는 YTN 라디오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방송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손영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 방송을 통해 어려운 어린이들의 사연을 전하고 청취자들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팝페라테너 ‘임형주.’ ⓒytn

임형주와 트와이스, 라니아, 하트비가 재능기부로 공연하는 이번 연말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특히, 그룹 부활 출신 김태원 씨가 발달장애 청소년 17살 김수환 군의 사연을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상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설명하고, 지구촌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온 장현식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가 우리 사회의 나눔 정신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걸그룹 ‘라니아’. ⓒytn

특히, 실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둔 김태원 씨는 지난 6월 김수환 군이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를 통해 이름 없는 천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미술 공부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 특집 공개방송은 11월 26일(목)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YTN 뉴스퀘어 1층 미디어홀에서 녹화된다.

본방송은 12월 5일(토) 오후 6시 YTN 라디오(FM 94.5MHz)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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