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 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 A’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젝트 A’는 서울문화재단이 조아제약(주)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작지원 사업으로, 현업 예술가의 생생한 멘토링을 통해 장애 아동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9일 오후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일일 미술 멘토링’이 개최된다. ‘일일 미술 멘토링’에서는 멘토 예술가가 장애 아동과의 미술체험을 함께하며 ‘프로젝트 A’에 참여할 멘티 아동 5명을 선정한다.

멘티로 선정된 장애 아동은 약 5개월 동안 자신의 멘토 예술가를 정기적으로 만나 미술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연말에는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결과발표를 위한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멘토 예술가로는 지난 3년 동안 재능기부로 참여한 팝 아티스트 마리 킴, 아트놈, 임지빈을 비롯해 한국화가 라오미가 함께 했으며, 올해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홍원표가 동참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신청은 5월6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 잠실창작스튜디오 02-423-6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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