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9월까지 문화누리카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 누구나 공연, 영화, 여행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nuricard.kr)에 게재된 ‘여름방학 맞이 특별 할인이벤트’ 배너 또는 ‘온라인마켓 이용하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우선, 문화누리카드 이용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연극 공연을 4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제공한다.

이에 따라 뮤지컬 ‘점프’, ‘비밥(BIBAP)’, 연극 ‘사랑별곡’, ‘바람직한 청소년’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마련된다.

또한 서울시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남산예술센터’는 연극 ‘즐거운 복희’, ‘투명인간’,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에 대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전당’에서는 상시적으로 당일 잔 여석을 특별할인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나눔티켓’(www.nanumticket.or.kr)에서는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스’ 등의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최대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을 계획 중인 카드이용자에게도 여러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NH여행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고객 전용상품’으로 ‘농촌체험’, ‘농촌 맛·기차여행’, ‘농촌힐링투어’, ‘촌(村)글리쉬’ 등의 테마 여행프로그램이 정가에서 16%에서 최대 52%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인터파크 투어, 대명투어몰 등에서도 쿠폰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행(숙박)사이트인 ‘펜션라이프’는 7월 2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대상 5%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피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카드 이용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영화감상을 할 수 있도록 마이캐치온(50% 할인), 티빙(30%추가 혜택제공)에서 할인이벤트가 진행되며 지니(GENIE)와 엠넷닷컴에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카드 이용시민은 할인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족, 친구와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키자니아 등과 스포츠 관람 역시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캐러비안베이, 63빌딩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적용하며 키자니아도 성수기 20%, 비성수기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도 상시적으로 할인된다.

문화누리카드 할인 이벤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 card.kr)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02-3290-7145)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민간기업 및 지역 가맹점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민간기업 및 지역가맹점들과의 협력,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는 발급받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으신 분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 및 이용 홍보를 통해 카드발급자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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