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문화예술계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장애인문화예술센터’를 오는 10월에 착공한다.

문체부는 지난 1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상징인 대학로(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구 예총회관을 리모델링해 ‘장애인문화예술센터’로 활용하는 계획을 확정했으며, 5월까지 건물구조 안전 진단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는 2015년 4월에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문체부는 접근성이 높고, 장애인을 위한 특화시설, 편의시설, 운영프로그램, 전문 인력 등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을 확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시도별 1개소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는, 부산(사하구), 인천(연수구), 대전(유성구), 경기(시흥시), 충남(아산시) 등 5개소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5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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