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상영작으로 ‘방황하는 칼날’이 선정됐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 4월 상영작으로 ‘방황하는 칼날’을 선정, 오는 21일부터 전국 18개 CGV 및 부산영화의전당에서 화면해설·한글자막과 함께 선보인다.

‘CGV 장애인영화관람데이’는 매월 셋째 주를 CGV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더한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를 상영한다.

10일 개봉하는 ‘방황하는 칼날’은 22일 오후7시대, 24일 오후2시대, 26일 오전11시대 전국 18개 CGV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부산 영화의 전당은 21일 오후7시30분, 30일 오후5시에 상영된다.

CJ CGV는 장애인특별할인요금제를 운영해 장애인 당사자는 4천원(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 포함)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황하는 칼날’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방황하는 칼날’ 한글자막 버전 예고편은 CJ E&M 지원으로 한국농아인협회가 제작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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