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의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문화공연을 마련, 관심이 간다.

사랑의복지관(관장 남동우)이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러시아 손니치문화센터에서 ‘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쳐가는 한·러 우정의 축제, 우리는 함께!’라는 주제 아래 문화교류 축제를 개최하는 것.

이번 축제는 사랑의복지관 지적·자폐성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난타퍼포먼스팀, 러시아 4개 팀이 참여한다.

오케스트라 팀은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3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난타 퍼포먼스 팀은 강남스타일 외 3곡을 한국의 전통풍물가락으로 선보이게 된다. 러시아 공연팀은 합창, 러시아 전통 춤, 러시아 전통악기 연주 등을 보여주게 된다.

한편 공연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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