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이동의 어려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장애인 부부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SK 이노베이션, 에이블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여행’ 제3차 아주 특별한 허니문 제주여행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부부의 연을 오랜 시간 맺어왔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전국 각지의 장애인 부부 28쌍(56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마파크 마상공연, 분재예술원, 트릭아트뮤지엄, 제주서커스월드, 절물자연휴양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천혜의 아름다움 신비의 섬 '제주'로 늦깍이 신혼여행을 떠난 장애인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분재예술원에 도착한 부부들. 연못 안에 잉어들을 보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이번 여행에 참가한 부부. 일출랜드에서 티셔츠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모습. ⓒ에이블뉴스

섭지코지에 도착한 장애인부부 28쌍. ⓒ에이블복지재단

행복해 보이며 섭지코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부부. ⓒ에이블뉴스

제주 성읍민속마을을 구경하고 있는 부부들. ⓒ에이블복지재단

절물자연휴양림에 도착한 중년 여성이 기지개를 피며 행복해하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트릭아트뮤지엄에서 남편이 아내를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인 부부의 모습. ⓒ에이블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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