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이블복지재단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거쳐 공동 추진한 ‘문턱없는 희망여행’이 아쉬움을 뒤로한 채 끝이 났다.
이번 희망여행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 또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여행의 접근권과 향수권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1차 평창(숲체원, 월정사, 봉평 허브나라 등) 가을여행과 2차 청주(청남대, 속리산, 제빵왕 김탁구 전시체험관 등) 향기여행, 3차 부산(태종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해운대 등) 낭만여행에는 장애인 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강원도와 제빵왕 김탁구로 유명해 진 청주, 바다냄새가 물신 풍기는 부산 태종대와 해운대 등을 찾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희망여행 참가자들의 소중한 시간이 담긴 사진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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