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이블복지재단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거쳐 공동 추진한 ‘문턱없는 희망여행’이 아쉬움을 뒤로한 채 끝이 났다.

이번 희망여행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 또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여행의 접근권과 향수권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1차 평창(숲체원, 월정사, 봉평 허브나라 등) 가을여행과 2차 청주(청남대, 속리산, 제빵왕 김탁구 전시체험관 등) 향기여행, 3차 부산(태종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해운대 등) 낭만여행에는 장애인 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강원도와 제빵왕 김탁구로 유명해 진 청주, 바다냄새가 물신 풍기는 부산 태종대와 해운대 등을 찾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희망여행 참가자들의 소중한 시간이 담긴 사진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문턱없는 희망여행 1차 평창 가을여행 편에 참가한 한 모자가 나무의자에 앉아 가벼운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여행 1차 평창 가을여행 편에 참가한 휠체어 장애인(사진 좌)들이 숲체험을 즐기고 있다.마술쇼를 바라보는 휠체어장애인(사진 우)들의 뒷모습도 사뭇 진지하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여행 2차 청주 향기여행 편에 참가한 한 가족(사진 좌)의 사진 모습이다. 전동휠체어에 올라와 있는 아이의 모습이 앙증맞다. 마술쇼를 지켜보는 휠체어장애인(사진 우)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환하게 웃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영행 2차 청주 향기여행 편에 참가한 한 모자(사진 좌)가 환하게 웃고 있다. 제빵을 만들고 난후 한 모자는 카메라를 향해 가벼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영행 2차 청주 향기여행 편에 참가한 노부부(사진 좌)의 모습이다. 정답게 손을 잡고 가는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2차 여행에는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특장차도 준비됐다.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장차에 오르는 장애인(사진 우)이 환하게 웃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여행 3차 부산 낭만여행 편에 참가한 한 가족이 부산 해운대를 여유있게 걷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여행 3차 부산 낭만여행 편에 참가한 한 아이(사진 좌)가 해맑게 웃고 있다. 마술쇼에 참가한 한 아이는 장난기가 발동해 휴지를 입에 물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여행 3차 부산 낭만여행 편에 참가한 한 부녀가 하트를 그리며 사랑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문턱없는 희망여행 3차 부산 낭만여행 편 참가자들이 낙동강 하구에코센터를 방문하기 위해 걷고 있다. ⓒ에이블복지재단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