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2PM의 전 멤버 재범. ⓒ싸이더스HQ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2PM의 전 멤버 재범이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는 "재범은 지난 7월 이천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장애청소년스포츠캠프'에 참여, 비보잉 댄스 공연은 물론 장애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등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특히,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행동으로 캠프에 참가했던 6개국 장애청소년들은 커다란 감동을 받고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라고 전하며, "당시 캠프기간 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에는 약 2만 여명의 방문객과 5만5천 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재범군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체육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데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재범 팬클럽은 모든 캠프 참가자들에게 신곡CD를 선물하기도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러한 재범군의 대중적 영향력과 본인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활동과 관심을 바탕으로 그를 장애인체육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재범은 6일 오후 4시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장애인체육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재범은 성유리와 함께 용감한형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the Classic'의 타이틀곡 '울고싶단말야'의 뮤직비디오에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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