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 서울 구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여기사랑기쁨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공연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장애인에게 문화나눔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MBC휴먼다큐 ‘사랑’의 엄지공주 윤선아의 진행으로 열린다.

이 콘서트에서는 가수 신효범, 이한철, 배은주, 극단 휠 등의 공연과 함께 시·청각장애인 신민정씨의 미니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콘서트 당일 차량서비스를 지원하며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10월 1일까지 선착순 550명 모집. 관람료 무료.

한편 이번 콘서트는 기업후원금 및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뷰티풀도네이션’ 기부금으로 열리는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뷰티풀도네이션’은 2006년부터 성프란치스꼬복지관에서 진행한 나눔기부로, 승진이나 기념일에 축하화환을 보내는 대신 축하받을 사람의 이름으로 복지관에 기부를 하는 것을 말한다.

콘서트장 외부에서는 뷰티풀도네이션 카드 안내 및 홍보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문의 및 신청: 전화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팀 02-830-6500 이메일 fwc1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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