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경기도 용인시에 체류형 자연휴양림이 들어선다. ⓒ용인시/노컷뉴스

오는 9월 경기도 용인시에 숙박과 학습이 가능한 '체류형 자연휴양림'이 개장한다.

용인시는 '용인 자연휴양림'을 모현면 초부리에 162㏊ 규모로 조성해 체험, 학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휴양활동을 위한 공간과 하루 1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춰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26㎡ 규모의 방 8개로 구성된 숲속체험관과 39.8㎡에서 69.8㎡까지 다양한 크기의 숲속의 집 14동을 건축하며 장애인 전용 숙박시설도 만든다.

조합놀이대, 밧줄그네, 흔들그물, 말수레 등 어린이 놀이 체험공간과 단체 활동이 가능한 1만5천830㎡ 규모의 잔디광장, 족구, 농구 등 스포츠를 할 수 있는 4천700㎡의 다목적 운동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용인=CBS노컷뉴스 박슬기 기자 thu22@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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