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첨단 보조기기 및 장비를 갖춘 실거주형 독립생활체험관(스마트 홈)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마트 홈은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 원룸형태의 독립생활 체험 공간으로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 훈련용 체험관 및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보조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대로 활용된다.

특히 천정 주행용 리프트, 음성인식 등 환경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높낮이 조절용 싱크대 및 세면대 등 중증장애인을 위한 최첨단 보조장비를 갖추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국립재활병원 입원 환자들로 하여금 퇴원 전 스마트 홈에서 미리 독립생활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척수손상, 근육병 장애인 등 다양한 포커스 그룹이 일정 기간 생활하면서, 설치된 보조기구 및 재활연구소의 연구개발 제품을 시범 사용한 후 그 효과성 등을 평가해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 산업기술 구축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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